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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상국립대학교 공동교육혁신센터, ‘마인드 컨트롤 및 이순신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 진행

경상국립대학교-국립창원대학교-진주교육대학교 공동 개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공동교육혁신센터는 11월 8~9일 이순신국제리더십센터, 충무공이순신 유적지에서 ‘마인드 컨트롤 및 이순신 리더십 교육’이라는 주제로 공동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상국립대, 국립창원대, 진주교육대가 공동 주관했다.

첫날에는 ‘셀프/소통 리더십’ 교육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강점 찾기’와 ‘내 인생에서의 3가지 뉴스’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며 이를 공유하고 소통했다.

이후 ‘옥포대첩기념공원’과 ‘칠천량해전 기념공원’을 답사하며 해당 지역의 역사와 진정한 리더상 이순신의 리더십 8원칙을 깊이 있게 배웠다. 마지막으로 ‘CPA를 통한 성격분석’ 교육도 진행했다.

이날 학습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기 삶의 태도와 가치관을 되돌아보고 조별 활동으로 이를 공유함으로써 리더십 전략 가운데 하나인 ‘소통과 협력’ 능력을 길렀다.

둘째 날에는 자신만의 향수를 완성하는 ‘모네의 정원과 함께하는 정원아트향수’ 교육을 진행했다.

이후 진행된 ‘엠지(MZ) 소통의 리더십’이라는 주제의 조별 과제에서, 참가자들은 조별 주제를 탐색하고 상호 소통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과 이를 표현하고 프레젠테이션으로 담아내며 단합력을 한껏 발휘했다.

최종적으로 결과물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각자의 개성과 의견을 표출하며, 리더십을 한 단계 성장시키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현대에서도 인정받는 빛나는 리더십의 아이콘 ‘이순신’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리더십 스타일 형성에 대해 고민했다.

또한 엠지(MZ)세대 간의 소통을 위해 어떤 방식의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이 효과적일지, 책임감·통솔력·전술 능력을 바탕으로 한 진정한 리더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경상국립대는 이번 공동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국립창원대학교, 진주교육대학교 간에 교육 공동체를 돈독히 구축하고, 학생들의 교육 선택권을 확대한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대학 간 협업을 강화하여 경남지역 대학생 맞춤형 공동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국립대 공동교육혁신센터 이동엽 센터장은 “경남도내 3개 국립대학이 공동 개최한 이번 행사는 현대에서 요구하는 리더십을 갖춘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공공성의 성격이 짙은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