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 여성단체협의회가 12일 범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웃사랑과 나눔 실천을 위해 ‘2024년 울주군 김장김치 지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확산에 기여하고, 물가 상승으로 인한 저소득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이순걸 군수와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 울주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대한유화 자원봉사자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절임배추와 무 3t을 빛깔 좋은 양념과 함께 버무려 직접 김장김치를 담갔다.
김장김치는 울주군 내 한부모가족, 울주군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아동생활시설 등 취약계층 550세대에 세대당 10㎏씩 전달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김장김치 지원행사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남은 한 해 동안에도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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