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는 야간관광투어 프로그램으로 기획한 ‘아쿠아리움과 함께하는 한밤의 산책’ 참여자 120명을 8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쿠아리움과 함께하는 한밤의 산책’은 여수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아쿠아리움 관람과 여수세계박람회장 주변을 야간에 산책하며 마술쇼를 즐기는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 모집 이후 오는 22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4회 운영되며, 참가인원은 회당 30명이다.
참가 자격은 타 지역 거주자 중 걷기를 좋아하고 여수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15일까지 선착순 120명을 접수한다.
참가비는 1인당 3만 원으로 아쿠아리움 입장과 바비큐파티 체험, 여수세계박람회장 산책, 숙박 등 여수의 밤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여수엔’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으로 지역의 특색 있는 명소를 소개하고, 다양한 야간관광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여수밤바다와 국동항 수변공원, 남산공원, 예술의 섬 장도 등 야간관광 공간을 확대해 체류형 관광 경쟁력과 차별화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