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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동구, 저소득 노인 가장 세대 난방비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는 지역 내 저소득 노인 가장 465세대를 대상으로 11월 중 세대 당 10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한다.

난방비를 지원받는 대상 가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노인 부부가구, 조손가정 등 취약 가구로, 경제적 어려움을 이겨내고 한파를 대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지원한다.

동구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날씨가 추워지고 있는 요즘, 고물가로 난방비 부담이 가중되어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를 지원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저소득 가장 세대 난방비 지원 외에도, 지역 경로당에 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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