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울산 강남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유아 체계적인 지원 강화

7회기에 걸쳐 가족체험 프로그램 진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유아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가족 체험 프로그램으로 유아와 가족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울산 전역의 유치원 특수교육대상유아 가족 41가족 150여 명을 대상으로 7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장난감 재활용, 목장 체험, 피자 만들기, 숲 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강남 특수교육지원센터는 3일 울주군 삼동면 환희목장에서 특수교육대상유아 가족 20가족을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참여 가족들은 피자 만들기, 송아지 우유 먹이기, 건조 주기 등 목장 체험을 했다.

강남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이 프로그램이 특수교육대상유아 가족에게 쉼과 휴식을 제공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즐겁게 지내면서 아이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했고, 가족 간의 유대감도 더욱 돈독해졌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아기 특수교육 지원을 확대해 아이와 가족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