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9일 만 65세 이상 어르신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백세대학’ 종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백세대학은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을 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 7월 30일 시작해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문화·건강·인문·관계·경제·안전 등 주제별 강의와 실버 레크레이션을 총 6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날 개강식은 1교시 박애정 강사(한국반달문화원 광주지부 회장)의 ‘노년 인문생활’에 대한 교육에 이어 2교시 오현숙 강사(행복한 노후설계 연구소장)의 ‘관계가 주는 선물’ 주제의 건강 레크레이션 등으로 진행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백세대학에 입학하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백세대학 통해 더 풍성하고 아름다운 노년의 삶을 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