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30일 고창군 여성회관에서 사랑나눔 밑반찬 지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식사를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중장년 여성·남성 등 1인 가구의 복지욕구를 파악하고,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기획된 사업으로, 1차 사업으로 지난 5월 고창읍에 거주하는 1인가구 80여 가구를 발굴하여 지원했다.
이날 고창군여성단체협의회 12개 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양 가득한 반찬 3종(제육볶음, 장조림, 김치겉절이)을 직접 조리하여 중장년 여성·남성, 독거노인 등 1인가구 100여 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최선임 인재양성과장은 “매년 고창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봉사를 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창군과 여성단체협의회가 함께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고창군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창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매년 사랑나눔 김장김치 지원사업, 농촌일손돕기,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정기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