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지난 30일 김제종합버스터미널, 시청 등 다중집합소에서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중집합소에 방문한 시민들에게 ‘장 볼 때는 장바구니(에코백) 사용하기’, ‘음식 포장 시 다회용기에 담아가기’, ‘플라스틱 빨대 및 젓는 막대 사용 줄이기’ 등 1회용품 줄이기 실천 운동 참여를 당부하고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안내와 홍보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이와 함께 청사 내에서 ▲1회용컵 사용 대신 개인 텀블러 및 다회용기 컵 사용, ▲민원인 방문 시 다회용 컵 및 접시 사용 ▲개인 휴지통이 아닌 공동 분리수거함을 사용, ▲일회용 우산 비닐 덮개 대신 빗물 제거기 사용 권장 등 공공기관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정성주 시장은 “매일 하는 작은 행동들이 하루하루 쌓여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며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과 더불어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꾸준히 적극적으로 실시해 김제시가 자원순환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