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의왕시와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의왕시청소년재단 의왕시진로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제11회 의왕시청소년진로박람회‘미래(ME來)_꿈이 나에게 오다’가 10월 29일 의왕시 부곡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의왕시 관내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 약 2,20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총 72개의 진로직업 체험부스 및 특별전시관을 운영했다.
특히, 스마트 미래체험전시관에서는 AI와 IoT 기술이 적용된 미래 학교의 모습과 스마트시티 구현 기술을 소개해 학생들이 여러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미래의 직업 세계를 탐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학교 홍보부스 및 대학생 학과멘토링을 운영해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마련된 이벤트 부스에서는 청소년들이 학업 등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함께 즐기며 힐링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유재희 의왕시진로지원센터장은 “이번 박람회가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발견하고 꿈을 실현해 나가는 중요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성장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