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립사하도서관은 오는 11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사하도서관에서 초등학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가을 나기’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학습형 늘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도서관 이용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독서 동기를 유발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특강은 ▲음악동화 시간여행 ▲오감으로 배우는 우리 역사 강의로 구성했다.
‘음악동화 시간여행’은 초등학교 1학녀,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클래식 음악 동화를 읽고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높여주는 독후활동을 한다.
‘오감으로 배우는 우리 역사’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노작 활동을 통해 삼국시대부터 개화기까지 우수한 문화재와 연관된 정치·사회·문화적 특징을 배워본다.
참가 희망자는 10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사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교재 및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장유현 사하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과 감성이 조화롭게 성장하는 가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