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4일 해양경찰 업무발전과 민간분야 간 협력체계 확립을 위해 하반기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회의 시작에 앞서 완도해양경찰서 정책자문위원으로서 완도해경의 업무발전에 도움을 준 금일수협조합장(서광재)과 완도대성병원장(전이양)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며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그간 정책자문위원회는 완도해양경찰서의 주요 정책 추진방향 및 발전방향 등에 대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행정 제도 개선에 관한 전문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에 완도해양경찰서는 반기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지역 사회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완도해경서장을 비롯한 완도해경관계자 8명과 13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완도해양경찰서의 주요 업무 및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자유로이 토론하면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해양경비와 안전분야의 정책 개선 방향을 제시하며 국민 중심의 해양 정책 발전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정광영 정책자문위원장은 “앞으로 국민의 안전과 해양 정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영호 완도해경서장은 “정책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조언이 완도해경서의 정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해양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