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지난 8월 말부터 시작된 낙동강FESTA가 10월 25일부터 11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양산 황산공원 중부광장에서 열리는 2024 양산국화축제를 마지막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번 낙동강FESTA는 올해 처음 시작된 대규모 가을 축제 연계 사업으로, 낙동강협의회 소속 6개 자치단체가 각 지역에서 개최하는 가을축제를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낙동강FESTA는 이미 △명지시장 전어축제(부산 강서구, 8월) △김해 꽃 축제(경남 김해시, 10월)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부산 북구, 10월) △사상강변축제(부산 사상구, 10월) △다대포 선셋영화축제(부산 사하구, 10월)로 이어졌으며, 이번 양산국화축제가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양산국화축제에서는 1,000만 송이 국화가 6만여점의 작품으로 전시돼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낙동강 물결 따라 걷기 대회’와 ‘농업인 한마음대회’, ‘반려동물 문화축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되면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낙동강FESTA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함께하는 낙동강 FESTA SNS 인증샷 이벤트’는 각 축제 현장에서 찍은 인증 사진을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총 6회 중 2회 이상 참여한 경우에는 스마트워치와 에어팟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돼 있다.
낙동강협의회 회장인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국화축제를 통해 양산을 비롯한 낙동강 유역의 6개 자치단체가 협력하여 지역의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낙동강FESTA를 통해 낙동강 유역의 브랜드가치를 더욱 높이고, 방문객들이 양산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마쳤다. 양산에 오셔서 국화축제와 함께 낙동강의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