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공동주택 지원사업과 경비노동자 근무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익산시는 총사업비 2억 8000만 원을 투입해 공동주택지원사업 12개 단지와 경비노동자 근무환경 개선사업 8개 단지에 대해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 대상지는 지난 2월 신청자를 모집하고, 긴급성, 실효성 등을 기준으로 현장 확인과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됐다.
이에 황등면 거성아파트 등 12개 공동주택은 옥상 방수, 균열 보수, 내·외부 도장, 옹벽·담장 보수, 분리수거장 설치 등의 사업을 완료했다.
또한 부송동 부영 5차 아파트 등 8개 단지에 대해서도 경비노동자의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여건 마련을 위해 도배·장판 교체, 도장·방수 공사, 창호 교체, 냉·난방설비 보수 등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다수의 시민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내년에도 더 많은 단지가 선정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안전하고 존중받는 근무환경 조성으로 경비노동자에 대한 인권증진과 처우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