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의회는 10월 22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앞서 10월 21일 순창군의회는 제288회 제2차 정례회 폐회중 제1차 군정주요사업실태조사 특별위원회를 열어 하반기 군정주요사업실태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이성용 의원, 간사에 최용수 의원을 선임하고, 2024년도 하반기 군정주요사업실태조사 계획서를 의결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10월 23일부터 10월 25일까지 3일간 실시하며 사업비 1억원 이상의 군정 주요 현안 사업장 중 위원들이 선정한 11개 사업장에 대하여 부진한 부분이나 개선해야 할 점은 없는지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는 후반기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임과 간사 선임, 의원발의 조례안을 비롯한 6건의 조례안 심의,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등이 계획되어 있다.
한편,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신정이 의원이 ‘순창군 친환경농업연구센터 운영방향과 농작물 병해충 위기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조정희 의원이 ‘순창군 청렴도 향상 및 신뢰성 회복 촉구’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하여 집행부의 합리적인 개선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손종석 의장은 지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 제19회 순창장류축제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대한 집행부의 노고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순창군이 더 풍요롭고 활기찬 지역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회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