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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안전 나르미카’ 전달

소외된 계층을 위한 기업 임직원의 참여형 자원봉사 모범사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사업장은 22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사업장내에서 폐자원 수집 어르신과 장애인의 자활 지원을 위한 ‘안전 나르미카’ 전달식을 열었다.

‘안전 나르미카’는 폐자원 수집 어르신과 장애인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신체적 특성에 맞게 무게를 경량화하고, 접이식 손잡이, 태양광 경광등과 경적벨을 부착했다.

설계부터 제작까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사업장 기술봉사팀과 임직원들의 재능 기부로 만들어진 ‘안전 나르미카’는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총 300대를 경남 시군 18곳의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300명에게 보급해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번 전달식에는 안전조끼, 자물쇠를 비롯하여 쌀, 떡국, 두유 등 7만 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도 함께 전달했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정회숙 센터장은 “폐자원 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한다”라며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소외된 계층의 자립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