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22일 새마을회관에서 의료급여제도와 우울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의료급여 수급자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급여 산정방법, 연장승인·선택의료급여기관 신청방법, 올바른 의료급여기관 이용방법 등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뤘다. 또한 익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우울예방 교육도 진행됐다.
익산시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합리적 의료 이용 유도를 위해 의료급여관리사 6명이 사례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의료급여 수급자의 어려움을 예방하고 잠재적 과다 의료 이용 방지, 건강관리 지원을 위해 매년 의료급여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조남우 복지정책과장은 "의료급여 수급자의 통합적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의료급여 제도가 본연의 취지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정 의료 이용과 수급자의 건강권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