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최영이 평생학습관·문해교육센터장이 '제1회 전국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에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전국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관하고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후원하는 행사로 이날 경기 광명극장에서 열렸다.
행사는 199개 평생학습도시와 74개 교육청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소개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우수사례는 △유공자 표창 △좋은 정책 △평생학습동아리 등 총 3개 분야에서 공모가 이뤄졌다.
익산시는 '유공자 표창' 분야에서 최영이 센터장이 수상했다.
평생학습도시 기반 구축과 제도 개선, 정책 발굴 등을 통해 전국 최초 문해교육센터를 운영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전북 최초 학력인정 초등과정 운영, 전북 최초 일반고등학교에 성인 시니어반 개설 등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발전을 도모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 유공자 표창 수상을 통해 익산시의 우수한 사례를 알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 품격도시 익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