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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대학교 실내건축학과, ‘제3회 부천시건축문화제’ 전시 성황리 진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유한대학교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제3회 부천시 건축문화제’에서 실내건축학과 학생 작품 전시회를 성황리에 진행하며, 지역사회 실내건축 디자인 발전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부천시 건축문화제에는 유한대학교 실내건축학과 교수진과 학생들이 준비한 스튜디오 작품 25점과 우리나라 전통 소형 가구인 ‘소반’ 30여 점이 전시됐다. 특히 가구 수업을 지도한 에몬스가구 최큰별 디자인연구소 부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전시는 유한대학교와 부천시가 다양한 전시 및 교류 협력을 확장하는 시작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실내건축학과 학생들은 이번 전시가 부천시의 공간에 대해 더욱 깊이 고민하고, 나아가 부천시의 미래 공간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하며 내년에도 부천시 건축문화제에 참가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전시를 진행한 유한대학교 실내건축학과 학과장 이규홍 교수는 “우리 학과는 2025년 4년제 학사학위 과정 신설을 통해 공간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공모전과 연계한 스튜디오 수업 방식과 실무 중심의 교수진을 구성하여 수도권 최고의 실내건축학과로 도약하기 위해 혁신적인 교육 방법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중 총장은 “유한대학교는 앞으로 부천시 건축 문화의 발전을 위해 실내건축 교육과 지역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학생들의 디자인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