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16일 덕양노인종합복지관(2층 대강당)에서 대한노인회 덕양구지회 노인대학 수강생 약 300명을 대상으로 한의약 시민건강강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한의약 시민건강강좌'는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덕양구보건소가 고양시 한의약 육성을 위해 고양시한의사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실시하는 교육이다.
‘늘 먹는 음식물도 특효약이 될 수있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좌는 고양시한의사협회 소속 김병삼 원장(원당한의원)을 초빙해 진행했다. ▲음식이 약이 되는 원리 ▲증상별 음식 활용법 ▲간단한 지압법 에 대한 내용 등 어르신 맞춤형 한의약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시민강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번 강의를 통해 평소 먹는 음식에 다양한 원리와 활용법이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됐다”고 말하며 “앞으로 식생활에 적용하여 건강관리 향상에 더 노력하겠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건강관리를 위한 사전예방이 중요함에 따라 앞으로도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다양한 한의약 건강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