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5일 화훼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화훼 신품종 육성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 교육에서는 네덜란드 Proven Winners korea 지사 박용호 대표가 화훼 신품종 소비 방향에 대해 강의했으며, 최신 화훼 트렌드와 육종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화훼분야 발전을 위해 올해 총 4회의 육종 교육을 실시했다. 연내에는 고양시 화훼 신품종 연구회를 조직해 화훼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고양시 화훼 신품종연구회에서는 신품종 개발과 시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게 탐구하고, 향후 시장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육종 기술 역량을 키워 나가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화훼 농가 신품종 육성 기반 마련을 위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변화하는 화훼 소비시장을 선도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