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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일상돌봄서비스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총력

작년 이용자 15명에서 올해 42명으로 180% 증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해시가 일상돌봄서비스 이용자가 작년보다 증가하며, 일상돌봄서비스 활성화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작년 7월에 강원특별자치도내 유일하게 ‘일상돌봄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계속 일상돌봄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일상돌봄서비스는 질병·부상·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을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는 가족돌봄 청년을 대상으로 재가 돌봄·가사서비스, 심리, 건강생활 등 기본서비스와 특화서비스를 관내 7개 수행기관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시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일상돌봄서비스 이용자를 늘리기 위해 소식지, 보도자료, 홍보물 배포 등 적극적인 홍보와 다방면으로 대상자를 발굴하여, 작년 이용자 15명에서 올해 42명(기본서비스 32명, 특화서비스 10명)으로 무려 180%가 증가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24년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종료에 따른 심리지원서비스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특화서비스인 심리지원사업에 연계하여 이용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사업 홍보에 주력하면서 사각지대 없는 일상돌봄서비스 제공 대상자 발굴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사업 추진으로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복지서비스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일상돌봄서비스사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복지과 희망복지팀 또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조훈석 복지과장은 “일상돌봄서비스사업 2년차로,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가 적기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대상자 발굴에도 주력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