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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도 정책자문위, 세대가 공존하는 경남을 논의하다

14일, 경상남도 정책자문위원회 기획조정분과위원회 주최로 열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정책자문위원회 기획조정분과위원회는 14일 오후 경남도청 소회의실에서 ‘세대공존형 지역 조성을 위한 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질 수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서, 지난 9월 토론회에 이어 정책을 보다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는 경상남도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을 비롯하여 경남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이강주 국립창원대학교 교수가 ‘세대 공존 도시복합단지 제안’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이강주 교수는 다양한 세대 교류의 필요성, 세대 교류 유형 및 프로그램, 국내외 사례 등을 발표했다. 특히 도내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창원을 중심으로 하는 공간개발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서 정책자문위원회 기획조정분과 위원,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자유토론을 진행하여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경상남도 정책자문위원회 기획조정분과 정시식 분과위원장은 “정책자문위원회는 경남도의 정책을 자문하는 역할을 넘어, 민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도민을 위한 정책을 제안할 수 있어야 한다” 라며, “세대가 공존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면, 지방소멸을 막고 지속 가능한 경남 실현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 정책자문위원회는 지난 2022년 12월, 6개 분과 33명의 각계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경남도의 주요정책 연구개발·자문, 주요과제 점검·평가, 신규정책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