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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초록원정대, 남원 생태관광 체험

정령치 습지, 백두대간 생태교육전시관 등 방문하여 환경생태교육의 장 마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생태관광·천리길을 선도하는 초록원정대가 9월 20일과 10월 7일, 두차례 우리 시를 방문하여 지리산 정령치 습지, 백두대간 생태교육전시관, 에코큐브 등을 관람하고 체험·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교육청 장학사와 국공립·사립유치원 관계자로 구성된 초록원정대는 도내의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보고, 홍보하는 활동을 함으로써 생태관광지 활성화에 힘쓰고 있으며, 생태환경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태적 소양 형성을 위한 교육활동에도 기여하는 등 전북생태관광 서포터즈로서 역할을 톡톡이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금번 초록원정대 활동에는 60여명이 참여해 백두대간 생태교육전시관 관람을 시작으로 서어나무숲, 삼산마을 노송군락지 등 마을투어와 목기체험 등이 진행되어 남원 생태관광만의 매력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한편, 초록원정대가 방문한 남원 지리산 정령치 습지, 백두대간 생태교육전시관 등은 환경적으로 보전 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지역으로 인정받아 2023년 10월 환경부에서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된 곳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초록원정대의 방문을 통해 생태관광의 중요성을 알리고, 남원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생태관광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