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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장애인 이동권 편의보장을 위해 빈발지역 집중 계도 활동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잠시 주·정차도 안돼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신고가 빈번하게 접수되는 빈발지역 두 개소를 중심으로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보장하는 주차문화 확립을 위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 주·정차 행위 계도 활동을 10월 7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인들의 주차 및 이동 편의를 위해 설치한 시설로, 법령에 따라 일부 침범을 포함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불법 주·정차는 과태료 10만 원, 차량 진입을 막는 주차방해 행위 과태료는 최대 50만 원, 장애인주차표지 위·변조 등 표지 부당사용은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고성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계도 활동을 통해 주차장을 이용하는 민원인들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바른 인식과 배려하는 주차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은겸 복지지원과장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 이동권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인 만큼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앞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 활동을 통해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