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성북구 성북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9월 28일 민주 현장을 몸소 체험하고 아동·청소년 참여기구 간 소통의 장을 도모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아동·청소년의 실질적인 참여권 보장을 위해 운영 중인 성북구 제11기 어린이·청소년의회와 제16기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 60여 명이 참가해 대한민국 민주 현장인 ▲국회체험관 ▲국회 본회의장 ▲서울역사박물관을 차례로 견학했다.
참여기구 아동·청소년들은 현장 체험을 통한 상호 학습의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교육복지, 아동 권리 여가, 환경안전 상임위원회별 활동을 통해 의제 발굴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가한 어린이의회 의장은 “국회에서 법을 만드는 과정을 체험하는 것이 흥미로웠고, 민주적이고 공정한 어린이의회 활동을 위해 노력 해야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민주 현장 견학을 통해 국회의 역사와 역할을 이해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경험이 될 것이며, 성북구 아동, 청소년의회가 더 적극적으로 활동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