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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도 장애인종합복지관, 대통령 표창 수상

6일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장애인 사회참여와 자립촉진 기여 공로 인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종합복지관이 6일 오전 11시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제주도 장애인종합복지관이 35년간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와 자립 촉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제주도 장애인복지관은 2023년 보건복지부가 3년마다 실시하는 장애인복지관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전국 155개 복지관 중 최우수시설로 선정돼 모든 영역에서 A등급을 받았으며, 700만원의 인센티브를 획득한 바 있다.

특히 장애인의 개별적인 요구와 욕구에 기반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 사례관리, 기능 강화, 가족 지원, 역량 강화 및 권익옹호, 직업재활, 문화 여가 등 총 345개 사업을 추진하며, 하루 평균 447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와 자립생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도 장애인복지관이 그동안 지역 장애인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효과적으로 개발·활용해 지속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들의 든든한 복지 안전망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