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은 9월 3일, 오전 9시부터 고성CGV에서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대상 어르신 116명을 모시고 영화관람을 하였다.
이번 행사는 노인 인구 및 홀로 어르신 증가로 사회적 고립 현상 심화로 고독고·무위고를 해소할 수 있는 여가활동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최근 급증하는 노인 자살 예방을 위해 보건소 정신건강 연계사업인 노인 우울증과 자살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한 후 최신 영화를 관람하였다.
영화관 나들이 사업은 11월 7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며, 맞춤돌봄 대상자(한올생명의 집, 대한노인회), 노인대학 취미반 등 다양한 어르신들을 모실 예정이다.
고성군은 “영화 상영과 함께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어르신들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문화생활을 풍성하게 하고, 고립감을 줄이며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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