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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치매안심센터, 범서분소 확대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주군 치매안심센터가 이달부터 범서분소의 인력과 프로그램 등을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울주군 치매안심센터는 범서읍 보건지소 2층 공간을 활용해 지난 3월 울산 최초로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개소해 운영 중이다.

이번 범서분소 확대 운영은 매년 증가하는 치매환자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함과 동시에 치매관리서비스 이용자의 접근성 해소 및 편익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이달부터 치매교육운영팀을 범서분소에 배치해 인력을 확대하고, 치매안심센터와 범서분소 이원화 체제를 구축한다.

또한 기존 프로그램 외에 오는 11월까지 매주 월·금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며, 치매 예방 및 두뇌 활성화를 위해 개발된 전산인지재활도구를 활용한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센터에서 치매 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울주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 범서분소를 전격 확대 운영해 치매 관리 사각지대의 주민에게 더욱 편리한 치매 예방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을 통한 지역주민의 활기찬 노후생활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 범서분소는 △치매환자 단기쉼터 △인지 강화 교실 등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프로그램과 치매 조기검진을 시행하며, 조호물품 및 치매치료관리비 등 치매환자 지원서비스를 상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