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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종이팩 자원순환 100일 프로젝트 선포식' 성료

관내 복지기관, 어린이집, 협동조합, 봉사단 등 24개 기관 참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0일 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개최한 ‘부천 자원봉사 리빙랩-종이팩 자원순환 100일 프로젝트 선포식’이 관내 24개 기관과 단체들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리빙랩이란 생활 영역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역주민, 전문가 등이 참여해 실험을 통해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공간, 또는 그러한 공동체를 말한다.

부천시자원봉사센터는 관내 관련 기관들과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문제들을 함께 해결해 보고자 ‘자원봉사 리빙랩’ 사업을 추진했다.

부천시자원봉사센터는 올해 2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한 ‘자원봉사 리빙랩 사업’에 참여센터로 선정돼 운영지원을 받게 됐다.

지난 4월 초 관련 단체들과 공론회의를 실시하는 등 2차례에 걸친 모임을 통해 ‘종이팩 자원순환’이라는 주제를 선정하고, 올해 10월까지 ‘종이팩 자원순환 100일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선포식은 △‘종이팩 자원순환 100일 프로젝트’에 대한 경과보고 △기관이나 단체들의 향후 계획이나 역할 발표 △참여의지를 다지는 ‘약속 선언문 작성’ △우유팩에 작성한 선언문을 들고 다짐의 구호를 외치는 퍼포먼스로 다채롭게 채워졌다.

이일용 자치분권과장은 “이번 자원봉사 리빙랩 사업을 통해 버려지는 종이팩 문제와 자원순환에 대하여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100일 후의 변화가 기대된다”며, “종이팩 자원순환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제들이 우리 주변에 산적해 있다. 100일 프로젝트 후에도 자원봉사 리빙랩이 지속되어 부천의 난제들이 하나씩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 자원봉사 리빙랩’ 참여 기관과 단체는 고강종합사회복지관, 삼정종합사회복지관, 상동종합사회복지관, 산울림청소년센터,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및 어린이집, 위드플러스시스템,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청년봉사단 팀부천, 리사이클봉사단, 자원봉사 동나눔터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