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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인 가구 실태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 교육 진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시청 늠내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 위기의 1인 가구 실태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서울신학대학교의 조성희 교수가 진행했으며, 동 복지 아카데미 교육의 하나로 최근 변화하고 있는 가족 형태와 1인 가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교육에서는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른 고립, 빈곤, 고독사 등 사회적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복지 공동체의 역할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교육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뿐만 아니라 동 인적 안전망으로 활동하는 명예사회복지사, 관련 사회복지 기관 종사자 등 시민 13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위원은 “시흥시의 1인 가구 현실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었으며, 이웃 돌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최근 고립 가구는 청년부터 노인 세대까지 급속하게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라며 “선한 영향력으로 마을 복지 안전망을 위해 ‘이웃을 살피고 돕는’ 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