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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교감 선생님들이 한자리에, 학생맞춤통합지원의 길을 찾다

12일, 교감 49명 서울 방화초등학교 김영미 교감 강의 진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2일에 서울 방화초등학교에서 초·중·고·특수학교 교감 및 업무담당자 65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학생맞춤통합지원 교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교감 선생님들이 선도학교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직접 체험함으로써,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각급 학교의 체계적인 학생맞춤통합지원 구축 방안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기초학력·심리 정서·다문화·특수·경제적 지원 등 개별적으로 학생을 지원하는 기존의 방식을 벗어나,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학생 맞춤형으로 통합 지원하는 체계로 전환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날 연수에서는 교육부에서 지정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중점 선도학교인 서울 방화초등학교 김영미 교감 선생님이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주제로 알기 쉽고 명쾌한 강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학교 내 학생맞춤통합지원팀 구성 및 운영 방식, 지역 자원 연계 지원 등이며, 김영미 교감 선생님이 학생 맞춤형 지원의 다양한 적용 사례를 강의하여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교감 선생님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학교 내 운영 방향을 설정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해서 학교 교직원의 협력이 중요하며,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해 연수 확대와 학교-교육청-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등 위기 학생을 지원하는 다양한 방법이 필요하다. ”라고 생각을 전했다.

이미자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교감 선생님들이 선도학교의 우수사례를 배우고 나누며, 각 학교에서 더욱 촘촘하고 체계적인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마련해 나가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세종시교육청은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지원이 빈틈없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