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김포시는 자동차관리사업장의 불법행위를 뿌리 뽑고 건전한 자동차 관리사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24일까지 ‘2024년도 2분기 자동차관리사업장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포시 지역 내 자동차관리사업체는 자동차정비업 398개소, 자동차매매업 86개소, 기타 업종 19개소로 총 503개소의 업체가 등록되어 있다.
이번 점검은 관내 자동차 관리사업장에 대하여 경기도 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및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등 분야별 관련 전문가와 함께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4년 자체 점검 미실시 업체 및 최근 민원발생 업체를 중심으로 △무등록 관리사업 행위 △ 이용고객에게 필수로 알려야 하는 사항에 대한 고지 이행 여부 △ 각종 장부 관리실태 △ 법정 시설·장비·인력의 확보 여부 △ 기타 법정의무사항 및 준수사항 등을 중점 점검한다.
시 담당자는 “자동차 운전자의 안전과 소비자 피해방지를 위해 자동차 관리사업자의 불법행위가 근절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관리사업자분들은 자동차 관리 법령을 준수해 행정처분 등 불이익을 당하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