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4일 미래교육재단 시청가실에서 공약사업 담당 부서장, 팀장, 담당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매니페스토 실천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민선 8기 후반기 공약이행 행보에 앞서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실천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을 초청하여 ‘다시쓰는 지방자치 회복력’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인구감소, 기후위기 등 불확실성 시대에 행정의 책임성, 공정성, 투명성을 확보하고 군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공약 실천방안과 공약의 의미,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곡성군 공약사업은 5개 분야, 49개 사업으로 민선8기 2년차를 맞은 현재 16개 사업이 완료되어 공약이행률은 56.1%이다. 군은 분기별 공약 이행점검과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상철 군수는 “군민들의 관심과 공직자의 역량을 집중해 민선 8기 공약사업과 역점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2022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지방선거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24년 민선8기 2년차 공약 이행평가에서는 A등급을 받았다.
공약 추진상황은 곡성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