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2024년 상반기 청주시 정신건강증진통합운영위원회’를 지난 13일 상당보건소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신규위원 위촉식, 청주시 정신건강 관련 현황 공유,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사업의 방향성과 활성화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통합운영위원회를 주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청주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청주시에는 4개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1개의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청주시민의 정신건강 및 안전한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중증정신질환자와 자살고위험군 등록 사례관리, 자살예방 생명존중문화 조성사업, 시민 정신건강 증진교육, 중독질환자 사례관리 등의 사업을 수행 중이다.
정신건강증진통합운영위원회는 ‘청주시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보건소장 및 정신건강복지센터장,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 교수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신건강 증진 사업 수행과 센터 업무 총괄을 위한 자문역할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