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여주시 오학동싸리산축제위원회는 지난 13일 오학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제2회 행복 오학동 싸리산축제를 결산하고 강평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4월 20일부터 21일 양일간 오학동 수변광장에서 개최된 제2회 행복 오학동 싸리산축제에는 비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2회를 맞은 축제에 천오백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이번 임시총회에는 30여명의 위원이 참석해 제2회 싸리산축제의 보조금과 후원금 등 사용내역을 면밀히 살피고, 축제 추진 과정과 결과에 대해 강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종남 오학동싸리산축제위원장은 “여러 기관단체장님들의 참여와 협조로 한정된 예산과 궂은 날씨에도 축제가 잘 끝난 것에 감사드린다”며 “제3회 싸리산축제는 이번에 아쉬웠던 점들을 보완해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윤 오학동장은 “이번 임시총회에서 나온 여러 의견들을 반영하여 다음 축제는 더욱 완성도 높고 훌륭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를 오학동싸리산축제위원회에 당부드리며, 오학동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