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는 14일 회원 33명이 참여해 지역 산업 분야의 식견을 제고하기 위해 거창군의 산업 일부분을 차지하는 서울우유 거창공장을 견학했다.
견학은 △청정, 멸균 등 과정을 통해 진행되는 우유 생산과정 확인 △1937년 시작된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역사 바로 알기 △거창군과 서울우유 거창공장의 업무협약 내용 설명의 순서로 진행됐다.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김미숙은 “이번 견학으로 우리 지역 기업인 서울우유 거창공장의 전체적인 운영과정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여성단체협의회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거창군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는 1983년 설립되어 11개 단위단체, 회원 1,09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소 여성단체 간 상호 협력과 여성 사회참여 확대,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