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고성군은 5월 14일부터 치매안심마을 3개소의 치매 환자와 75세 이상 주민 340명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맞이 효(孝)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효(孝) 꾸러미’는 가정에서도 어르신들이 인지훈련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색칠 북, 인지 향상 퍼즐 등 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은 마을 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효(孝) 꾸러미’를 전달한 후, 치매 바로 알기 및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치매 전반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할 방침이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이 치매 관리로부터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치매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무엇이든 고성군 치매안심센터 또는 치매상담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