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대구국제사격장은 지난 5월 10일에 사격선수단 및 직원 대상 스포츠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스포츠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 불합리한 관행 등 다양한 인권침해 사례를 소개하고 인권침해로부터 선수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격선수단 및 대구국제사격장 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 전문 강사인 박희진 강사를 초빙해 스포츠 인권실태 설문조사, 폭력예방 스포츠 인권교육 순으로 실시했다.
또한 사격선수단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선수 개인별 심리 상담도 실시했다.
대구국제사격장 담당자는 선수 및 직원의 인권보호와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과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조직 내 다양한 인권 의식 함양 활동으로 건전한 스포츠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