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구례군은 지난 8일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4년 전라남도 지방 세정 연찬회 지방 세정 종합평가 및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에서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전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3개 분야(지방세수 확충·세외수입 징수·지방 세정 운영)의 전반적인 운영 실적을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구례군은 세원 발굴 및 세수 증대 등 지방세수 확충과 세외수입 징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장려상 수상과 함께 사업비 2천만 원을 받았다.
또한 지방세 분야 연구과제 발표에서도 ‘가설건축물 농막에 대한 과세 개선 방안’을 주제로 주거용으로 사용되는 농막에 대한 합리적인 과세 방안을 제시해 평가위원들로부터 현실성 있는 개선 방안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구례군의 우수한 세정 역량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