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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공예 분야 청년 창업 돕는다…창업사업화 자금 1천만 원 지원

재단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5월 17일까지 ‘2024년 공예 창업 지원 사업’ 입주창업자 추가 모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한국도자재단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가 오는 17일까지 ‘2024년 공예창업지원사업’ 입주창업자를 추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39세 이하의 예비 또는 초기 창업자로 목공, 유리를 제외한 도자, 금속, 디지털 등 공예 전 분야에 걸쳐 총 3명(팀)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3명 이내의 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공고일 기준 신청자 명의의 사업자등록증이 없거나 3년 이내의 초기 창업 대표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심사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로 진행되며 ▲사업 배경 ▲창업 아이템 ▲사업화 방안 ▲인력 운영 등을 평가해 고득점자순으로 선정한다.

최종 선정자에게는 창업사업화 자금 1천만원과 센터 내 개별 창업실(약 20㎡)이 각각 제공된다. 또 마케팅, 세무·회계, 경영 등 창업 관련 교육과 센터 내 시설 및 장비 사용이 지원된다. 선정된 창업자는 당해 연도 지원 사업 종료 후에도 심사를 통해 연장·운영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전자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 또는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창의·혁신적인 아이디어, 기술력 등을 가지고 있는 청년 공예가들의 창업·창작 활동을 실질적으로 돕고, 나아가 선순환하는 공예문화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예창업지원사업’은 대한민국 청년 공예가의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조성하고 사업화를 지원해 창업자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공예문화산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20년 마련됐다. 지난해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는 총 8팀의 창업 활동을 지원해 약 2억 1천만 원의 실질적인 매출 창출을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