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2 (일)

  • 맑음동두천 24.4℃
  • 구름많음강릉 18.6℃
  • 맑음서울 25.0℃
  • 구름조금대전 25.3℃
  • 구름많음대구 25.7℃
  • 구름많음울산 20.3℃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많음부산 22.9℃
  • 구름많음고창 26.0℃
  • 흐림제주 22.3℃
  • 맑음강화 23.1℃
  • 구름조금보은 23.3℃
  • 구름많음금산 24.1℃
  • 구름많음강진군 26.1℃
  • 구름많음경주시 23.7℃
  • 구름많음거제 24.5℃
기상청 제공

청주시, 대형건설현장 집중안전점검 실시

10일부터 5월 30일까지, 민간전문가와 합동 점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관내 대형건설현장을 대상으로 10일부터 오는 5월 30일까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주시 공무원과 민간전문가(건축사 및 건설기술인) 포함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5개 현장별 특성에 따라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첫날인 10일에는 도 산하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된 충청북도 합동점검반과 함께 용암동 종교시설 신축현장을 찾아 흙막이·비계·동바리 등 가설구조물 안전상태,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주요 공종별 시공관리 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전문가들과 일정을 조율해 나머지 현장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일부 결함 등 보수·보강이 필요한 공사장에 대해서는 필요한 경우 시정조치를 명령 할 예정이며 향후 시정조치가 미진한 현장은 추가 안전대책 마련을 지시해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집중관리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체계적 이력 관리를 통해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이번 점검의 목적”이라며, “내실 있는 점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