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문경시보건소에서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유아 1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맘&아이 행복 온(ON) 엄마스쿨이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맘&아이 행복 온(ON) 엄마스쿨은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참여 가정의 엄마들 간 육아 정보 공유 및 심리적 지지를 통한 사회관계망 형성을 목적으로 운영됐다.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전문 교육을 이수한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가정을 방문해 영유아 발달 상담과 심리·사회적 지지 등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반기 엄마스쿨은 서로 알기와 엄마 되기, 베이비 마사지, 아기 발달과 놀이 및 응급상황 대처법, 아기 영양 및 이유식, 아기 구강관리, 우리 동네 알아보기 등 다양한 교육을 시행했다.

모임에 참여한 한 엄마는 “엄마스쿨에서 지식도 얻고, 정서적으로 충만해지니 행복하다. 엄마스쿨이 상시 운영됐으면 좋겠다.”라며 “5회 차 동안 고생해 주신 문경시보건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문경시보건소는 “하반기에도 운영하는 엄마스쿨을 통해 전문적이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엄마로서의 자신감 향상과 유대감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니 많은 참석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