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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개령면 & 상주시 청리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지역 상생 발전에 한마음 한뜻 모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개령면에서는 지난 2일 지역 상생 발전과 화합을 위해 상주시 청리면과 2년 연속 고향 사랑 기부금을 상호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을 싣고자 마련한 자리로 개령면과 청리면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00만 원의 기부금을 각 지자체에 전달했다.

임동환 개령면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뜻을 모아준 상주시 청리면 직원분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이렇게 모인 기부금은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주민 복리증진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니 주민들께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우광하 청리면장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건전한 기부문화가 널리 확산하길 바라며 이번 상호기부가 양 지자체 간 협력과 발전을 강화하는 데 보탬이 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3년 최초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특산품을 답례로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인의 주민등록 주소지 외 전국 모든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고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2025년부터 기부한도액이 연간 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증액되는 등 더욱 폭넓은 모금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