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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상남도, 봄 향기와 함께하는 유아숲체험원 운영

봄철 나들이, 숲과 함께하는 유아숲체험원으로 떠나보세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이달부터 도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유아숲체험원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숲 체험을 통해 긍정적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전문 산림교육시설이다. 숲에서 맘껏 뛰놀고 오감으로 자연과 교감하면서 나무타기, 자연 소재를 이용한 놀이, 숲속 탐험, 생태 관찰, 식물 식별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산림교육전문가인 유아숲지도사의 계절별·나이별 다양한 산림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2013년 국립 지리산유아숲체험원 시작으로 도내에는 유아숲체험원 34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21만 9천 명이 방문하는 등 숲에서 하는 건강한 체험과 놀이장소로 인기와 만족도가 매우 높다.

경남도는 놀면서 숲을 만나고, 숲을 발견하고, 숲과 하나가 되는 유아숲체험원을 올해 사천시, 거제시에 추가로 조성하고, 내년까지 도내 44곳으로 늘리고 운영할 계획이다.

문정열 경상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유아숲체험원은 유아들이 숲을 체험하면서 탐구력, 모험심,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민선8기 도정과제인 도민체감형 산림복지서비스 확대의 일환으로, 더 많은 유아들이 유아숲체험원을 통해 숲과 교감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