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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여성친화도시 벤치마킹 견학지로 인기

익산시 시민참여단, 여울림센터·배티공원 등 탐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가 여성친화도시 정책의 벤치마킹지로 각광받고 있다.

익산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30명은 청주시의 여성친화도시 사업과 정책 등을 벤치마킹하고자 30일 청주시 여울림센터와 배티공원을 방문했다.

시는 시민파트너단 활동, 안심택배서비스 운영, 화장실 불법촬영 근절, 안심귀갓길 조성 사업, 여성 1인가구 안심홈세트 지원,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등의 여성친화사업을 소개했다.

청주시 여울림센터는 여성 문화·교육·커뮤니티 거점 기관으로 지난해 6월 2일 개소했으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능력 개발, 권익 향상 및 동아리 활동 지원, 네트워크 구축 및 소통 플랫폼 공간지원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작년에는 188회 프로그램을 운영해 4,4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배티공원은 2012년 전국 최초 여성 친화공원으로 지정된 근린공원이다. 여성친화주차장, 턱을 없앤 조깅트랙, 방범용 CCTV 구축 등 여성뿐만 아니라 노약자와 아이들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여성친화 설계기준을 적용해 조성됐다.

한편, 작년에는 충남 공주시에서, 올해는 대전 대덕구, 국가인재개발원 교육생 등이 청주시를 방문해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배우고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