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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방역 취약지 집중 방역소독 돌입!

10월까지 하절기 방역소독 총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하절기 위생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방역 취약지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위생해충의 개체수가 증가하면서 감염병 집단 발생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보건소 4개 방역기동반과 43개 읍·면·동 방역 관계자가 지역 방제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주거 밀집지역, 하수구, 공중화장실, 공원, 관광유원지 등 방역 취약지 594곳을 대상으로 요일별로 구간을 나눠 주 5회 소독을 실시한다.

김현숙 상당보건소장은 “하절기 취약지 집중 방역으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집 주변의 빈 화분, 헌 타이어 등에 고여 있는 물을 없애고 거주지 주변에 해충이 서식하기 쉬운 환경을 정비하는 등 생활 방역에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청주시 보건소는 지난 3~4월 정화조, 하수구, 하천변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 유충 구제제를 투입하는 등 하절기 위생해충 방역을 철저히 준비해왔다.

아울러 모기유충 서식지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해 시민들이 제보하는 폐타이어, 물웅덩이 등 모기유충 서식지에 대한 방역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