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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남지읍 고곡노모당 준공식 개최

주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고곡노모당, 현대식 건물로 신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창녕군 남지읍은 지난 25일, 관내 고곡리에서 고곡노모당의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974년 건립된 기존의 고곡노모당은 지역주민들의 사랑방으로써 그 역할을 톡톡히 해왔으나, 세월에 따른 건물 노후화로 이용에 불편이 커 주민들은 노모당의 신축을 원했다.

창녕군은 주민의 뜻에 따라 고곡노모당 신축을 결정, 작년 6월 공사를 시작해 같은 해 12월에 86㎡ 규모로 아름다운 현대식 건물의 노모당을 완공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성낙인 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새로 지어진 고곡노모당 내외부를 둘러보며 준공을 축하했다.

윤경열 고곡마을 이장은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고곡노모당을 준공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 고곡노모당이 주민들의 활기찬 노후생활과 정을 나눌 수 있는 화합의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