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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도, 양돈농가 대상 축산환경 개선 교육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으로 지역주민이 신뢰하는 양돈산업으로 도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양돈농가, 관련업체, 협회 및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축산환경개선 교육’을 실시한다.

24일 오후 2시 제주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은 전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환경친화적 양돈산업으로 발전하도록 지식과 기술을 공유해 악취 저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양돈농가 자구노력 고취 및 화재·안전사고 예방도 독려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효율적인 축산악취 저감방안, 양돈농가 화재·산업재해 예방, 양돈농가에서 지켜야 하는 법률 및 사례 등이다.

축산환경, 소방안전, 양돈산업 분야 전문가 3명을 강사로 초청해 국내외 우수사례 등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악취·가축분뇨 관리에 대한 교육과 함께 화재·산업재해 예방, 관련 법률에 대해 눈높이에 맞는 교육으로 양돈농가의 고충을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양돈산업 발전방향을 제시하도록 구성했다.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산환경 조성에는 농가 자구노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효율적인 악취저감으로 환경친화적 축산환경을 조성하고 도민이 신뢰하는 양돈산업으로 발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