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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2024년 찾아가는 꿈돌이 환경사랑교실’운영

초등 4~6학년 대상, 대기환경 교육과 대기질 측정 과정 체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초등학생들에게 대기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대기질 측정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대기이동측정차량을 이용한 ‘찾아가는 꿈돌이 환경사랑교실’을 운영한다.

올해 체험교실은 지난 4월 16일 울주군 웅촌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첫 수업을 시작으로 11월까지 6개 초등학교 4 부터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26교시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원은 교육에 앞서 3월 울산시 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수요 학교를 파악하여 관내 대상 초등학교를 선정했다.

교육은 ▲보건환경연구원의 역할과 대기환경에 대한 기본 교육 ▲대기이동측정차량에서 실시간으로 대기오염물질이 측정되는 과정 등을 확인하고 체험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진다.

아울러 최근 관심 현안인 미세먼지와 오존의 발생 원인과 인체 위해성, 그리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행동요령 등을 교육하고 건강 취약계층인 어린 학생들이 대기오염 경보 상황을 신속하게 알 수 있도록 ‘문자서비스 신청’도 홍보할 계획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지속적인 환경사랑교실 운영을 통해 어린 학생들이 대기환경 측정 과정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대기환경 과학에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