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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제53주년 ‘지구의 날’ 맞아 10분간 소등 행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보은군은 제54주년 ‘지구의 날(4.22.)’을 맞아 탄소중립 이슈화 및 주민 의식개선과 경각을 통해 기후 행동 확산을 위해 군 청사 등에 대한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기름 유출 사고 이후 1970년 4월 22일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민간 주도의 세계 기념일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많은 국가에서 탄소중립과 기후 행동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소등 행사 등에 동참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4월 22일 오후 8시부터 8시 10분까지 10분간 군 청사 및 직속 기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비상 전등을 제외한 모든 실내 전등과 뱃들공원 내 전광판, 보은대교, 동다리교, 자전거도로 경관조명 등 군이 관할하고 있는 시설물에 대해 소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공동주택, 단독주택 등 일반가정에 홍보를 통해 자발적인 동참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 환경정책팀장은 “이번 지구의 날 기념 소등 행사를 계기로 군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의 의미를 인식하고, 지구를 지키기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